두기 하우저는 똑똑하고 젊은 의사다. 아주 똑똑하고… 아주 젊은 의사. 두기는 10살에 대학을 졸업하고, 14살에 의대 과정을 끝마쳤으며, 16살 무렵에는 로스앤젤레스 병원의 레지던트가 되었다. 두기가 자만과 고집에 사로잡히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로 의사인 아버지와 친구 비니 덕분이다. 두기의 절친 비니는 두기가 사춘기의 여정을 잘 헤쳐나가도록 이끌어 준다. 텔레비전 드라마계의 전설인 스티븐 복코와 데이비드 E. 켈리가 선보이는 ‘천재 소년 두기’는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 하는 비범한 십 대 소년의 모습을 재미있고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